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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스릴

야마모토 코지가 촌스럽고 귀여워서 중독된다!? 너무 재미있다고 화제인「스릴!~검은 장~」에 주목

by 캇짱 2017. 3. 3.


NHK 종합「스릴~붉은 장~경시청 서무계 히토미의 사건부」와 연동해서 방송하는 드라마「스릴~검은 장~변호사 시라이 신노스케의 대재난」(NHK BS프리미엄). 2월 26일 방송된 제1화는 보셨습니까? 야마모토 코지 상이 연기하는 악덕 변호사 시라이 신노스케가 수지가 좋은 일만 찾다가 결국 재난에 휘말려버리는 모습이 참으로 꼴사납고 참으로 귀여워! SNS에서는 야마모토 상의 그런 모습이 "귀엽다!" 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라이는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떠맡는 변호사이며 결국 한푼도 되지 않는 일에 휘둘려, 끝내는 변호사 사무소 집세도 내지 못하는 상황. 돈이 될 거라고 생각한 일만 떠맡아 최종적으로는 범인에게도 이용되고 만다...그런 시라이의 악덕 변호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순수함과 그 얼빵함이 시청자의 마음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던가.


제1화에서는 어느 회사에서 그림을 둘러싼 절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 그림을 되찾아 달라고 회사 사장의 의뢰를 받은 시라이였지만, 범인에게도 거래를 제안 받게 됩니다. 그림을 되찾기 위해서 사장이 준비한 몸값을 조금 빼돌리거나, 범인이 수익의 일부를 주겠다고 하는 순간에 거래에 응하거나... 그러고도 돈의 냄새가 나는 쪽으로 오락가락하고, 목숨이 노려지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토끼처럼 재빨리 도망친다. 그 도망치려고 우왕좌왕하는 모습, 쩔쩔매는 모습은 지금까지의 야마모토 상의 이미지를 크게 뒤집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정도. 


실은 이번 작품「붉은 장」도 포함해서 애드리브도 많은 듯하여, 머리 위로 내려오는 작은 인형 폭탄의 스위치가 눌리는 장면, 깜짝 놀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말하는 "작아, 작은 사람이다. 분명 작은 병사야"라는 대사도 대본에는 상황 설명의 지문만. 그 후의 "나 죽을지도! 위험해, 버텨 줘~!"라고 절규하며 탈출하는 장면도 대본에는 대사가 없고 전부 「...」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시사회에서는 "포인트 포인트에서 시라이다움을 내고 변호사다움도 내면서 연기해간다"라고 말하던 야마모토 상. 그런 "시라이다움"은 세세한 부분에도 흩뿌려져 있는 것 같아요.


3월 5일 방송 제2화의 시라이는 식품 회사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배후에 식품 위장 사건이 감춰져있는 걸 알고 분투합니다. 예고를 보고 눈치채신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시라이는 또 저질러줍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NH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나비 넥타이나 작업복, 흰색 정장 차림 등 제2화도 다양한 "촌스럽고 귀여운" 야마모토 상을 만끽할 수 있겠죠!


야마모토 상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악덕 변호사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하던 자세 그대로, 살짝 촌스러운, 그렇지만 귀여운 시라이에게 시선을 뗄 수 없는 시청자가 다수!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요 체크예요.


TV 가이드 칼럼 


응.. 시라이 변호사 반응 좋더라 ㅋㅋㅋㅋㅋ

저것도 다 애드리브였다니 코지군이 정말 캐릭터 잘 살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