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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촉루성의7인

360°회전 새 극장 개관 첫 공연 극단☆신칸센「촉루성의 7인」야마모토 코지 출연

by 캇짱 2016. 6. 27.

거대한 원형 좌석이 360°회전하는 구조가 큰 화제가 된 2017년 봄에 도쿄·도요스에 오픈하는 새 극장의 정식 명칭이 "IHI스테이지 어라운드 도쿄"로 결정. 더욱이 개관 첫 공연의 상연 목록도 발표되어 극단 ☆ 신칸센 「촉루성의 7인」의 롱런 공연이 1년 3개월 동안 열린다.





「촉루성의 7인」은 1990년에 이케부쿠로 니시구치 공원의 텐트에서 초연된 이후 1997,2004,2011년과 7년마다 상연되던 극단 ☆신칸센의 대표작.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 통일을 꾀하는 관동을 무대로 삼고 있다. IHI스테이지 어라운드 도쿄에서는 본 공연을 2017년부터 7년째 해가 되는 2018년까지 공연. "꽃""새""바람""달"의 4시즌에 나누어 시즌마다 다 다른 캐스팅과 각본·연출에 의한 전혀 다른 접근의「촉루성의 7인」을 선보인다.


제1탄 시즌인 "꽃"은 2017년 3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연. 2011년 상연판에서 스테노스케를 연기한 오구리 슌이 6년 만에 신칸센에 참여한다. 또한, 야마모토 코지, 성하, 료, 아오키 무네타카, 세이노 나나 같은 신칸센 첫 참가가 되는 개성 풍부한 멤버와 2003년 "아수라 성의 눈동자"이후 13년 만에 참여하는 콘도 요시마사, 그리고 후루타 아라타, 코우노 마사토, 사카기 케이이치로, 무라키 요시코, 이소노 신고, 요시다 메타루, 호사카 에마와 같은 낯익은 극단원도 집결한다. 극작은 나카지마 카즈키, 연출은 이노우에 히데노리. 티켓은 11월 26일에 발매 예정.


오구리 슌 코멘트


이 극장은 360도 세트나 프로젝터가 있으므로 하려고 생각하면 극장전환이나 암전이 없이도 연기를 이어갈 수가 있으므로 관객 여러분을 질리게 하지 않는 작품 창작이 매우 풍부하게 가능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촉루성의 7인」에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부터 될 수 있는 한 매일 검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여러가지 준비를 해서 검술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내년 3월부터 약 3개월 간 이 극장에 다니므로 연극이 생활의 일부가 된다. 그게 어떤 매일이 될지 매우 기대됩니다. 그만큼 같은 시기 함께 보내는 컴퍼니와 하나의 작품을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것도 기대되네요. 이 작품은 (2011년 때도) 같은 세대 분들도 보고 기쁘게 돌아가셨으므로 이번에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일본 독자의 시대활극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더욱이 객석은 회전하고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야마모토 코지 코멘트


스테이지 어라운드 개관 첫 공연인「촉루성의 7인」에 출연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개관 첫 공연의 무대에 서는 것은 인생에서 몇 번이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기쁘네요. 극단☆신칸센의 작품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도 있어, 이노우에 히데노리 상이 어떤 연출을 하시는지, 나카지마 카즈키 상이 이번 작품을 위해 어떤 각본을 써주실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360도 전부가 무대이며 객석이 회전하는 극장이 어떤 것일까... 지금은 상상밖에 할 수 없지만 틀림없이 크리에이터나 배우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일 테고 동시에 좋은 의미로 괴롭히는 공간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게다가 85공연! 공연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내년 봄까지 한층 체력을 길러야겠네요.


후루타 아라타 코멘트


「촉루성의 7인」에는 1990년 초연부터 3회 출연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라스트 씬도 정해지지 않은 채로 본 공연을 맞이해서 걱정스러울 정도로 정신 없었고, 한 작품 전에 출연 순서를 잊어버린 벌칙 게임으로 시작된 작품이었어. 그로부터 1997년의 재연, 2004년의 아카도쿠로(붉은 해골)가 있었지만, 다음에 내가 나갈 때는 바카도쿠로(바보 해골)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설마 360도 객석이 회전하는 극장에서 하게 되다니. 초연은 텐트였고 아니, 작년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이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기대돼요. 빨리 첫공날이 오지 않으려나!


코지군 신칸센 첫 참여인가... 

특정 극단의, 그것도 재연 작품에 출연하는 건 코지군으로선 꽤 드문 일 같은데 의외네. 

무대팬들 사이에선 야마모토 코지가 신칸센 공연에 나온다는 게 만우절 농담으로 돌았을 정도로 성사되기 어려운 조합.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안 나오겠지 싶던.. 코지군이 하는 무대와 방향성이 달라서 포기하고 있던 꿈같은 조합인데요 ㅋㅋ

개관 첫 공연에 360도 무대, 객석이 회전하는 극장이란 게 코지군의 흥미를 끈 거 같다.

이 작품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는 코지군을 만날 수 있겠구나. 


신칸센 무대는 대부분 영상화 되는 걸로 아는데 기대해봐도 될까? 


+ 그동안 신칸센 팬들이 신칸센 무대에서 보고 싶은 배우 앙케이트에 코지군 이름을 많이 적었던 모양. 고마워요!

+ 코지팬들 말이 연출가 이노우에 상은 코지군 무대를 매번 보러와서 아, 또 왔네.. 했지 그게 다음 무대로 연결될 줄은 몰랐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