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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말한다

뮤지컬「빌리 엘리어트」일본 공연 마침내 결정! 주연 빌리 역 오디션 개최

by 캇짱 2015. 11. 16.


세계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찬양하고 연극계의 아카데미 상인『토니상』 10부문 수상 등, 세계에서 80개 이상의 연극상을 수상한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리틀 댄서~』(주최:TBS/호리프로/우메다 예술극장)을 일본인 캐스트로 상연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 공연에서는 총 17만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K발레 스쿨 포함, 일본 국내 일류 코치진의 지도 아래 약 1년간의 훈련을 거쳐주인공 빌리 역을 결정한다는 대규모 오디션 개최도 발표됐다.


본작은 명작 영화『빌리 엘리어트』(일본어 타이틀 리틀 댄서)를 아카데미 상 후보 감독인 스티븐 달드리가 영화에 이어 연출하고 음악계의 전설 엘튼 존이 음악을 담당해 뮤지컬화한 작품. 2005년 5월에 런던에서 막을 열어 지금까지도 웨스트 엔드에서 롱런 공연이 이어지고 2006년에는 올리비에 상 4부문 수상, 2009년에는 연극계의 아카데미 상인『토니상』에서 10부문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서 80개 이상의 주요 연극상을 획득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등 5대륙에서도 상연. 이야기는 춤에 반해 탄광촌에서 꿈을 향해 일편단심으로 돌진하는 소년 빌리와, 그런 그를 둘러싼 가족의 사랑과 주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해외에서 크리에이티브 팀을 맞이하여 제작하는 일본판 공연에서는 2016년 봄에 주연 빌리 역과 출연진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또 클래식 발레, 탭 댄스, 아크로바이트, 노래 등 일본 국내 일류 코칭 스태프의 지도 아래, 약 1년간 훈련 및 오디션을 거쳐 주연 빌리 역을 결정한다는 유례없는 장기 프로젝트를 실시. 그리고 클래식 발레는 영국 로열 발레단에서 수석으로 활약하며 현재는 K발레 컴퍼니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쿠마카와 테츠야 씨가 후진 육성을 위해 주재하는 K발레 스쿨의 협력을 결정했다.


응모 자격은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8세~13세 정도의 남자로 프로, 아마추어 불문. 키는 147㎝이하로 11세 소년을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빌리 역 후보자는 제1차 오디션 이후 각 레벨에 맞춘 프로그램을 짠 일류 코칭 스태프의 지도 아래, 여름 방학 기간을 포함해 발레, 탭, 아크로바이트, 노래 등 최소 4개월의 훈련을 시작한다(무료).


도쿄 공연은 아카사카 ACT극장에서 2017년 7월 중순부터 10월 상순, 오사카 공연은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에서 2017년 10월 초순부터 11월 초순으로 예정하고 있다.


출처 오리콘


드디어 일본에도 빌리가 올라가는구나!

한국에 재연될 기미가 안 보이니 일본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