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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

토쿠다네 야마모토 코지 X 호리키타 마키 결혼 독점 인터뷰

by 캇짱 2015. 8. 24.

 

이틀 간 잠 못 이룬 게 우습게도 코지군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니까  

에휴.... 내가 졌다, 야마모토 코지. 축하한다. 잘 살아라. 

 

방송에는 6년간 짝사랑이란 식으로 나오긴 했지만

처음엔 그냥 코지군 성격에 동료에게 호의 갖고 친하게 지내보자는 느낌인데?

2~3년에 한번 꼴로 우연히 일터에서 만난 걸 가지고 무슨 ㅋㅋㅋ 

교제 기간이 짧아서 괜한 억측들이 있으니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 같다. 

원래 공연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서 공연하고 연락처 교환은 다른 연예인들과도 다 하는데 뭐. 

실제로 우리집 남자에서 공연한 무카이 군과도 같이 술 마시는 사이고.

친구 먹는데 남녀노소 상관없는 사람이라 에케비랑도 공연 한 번 하고 친구 먹은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ㅋㅋㅋㅋㅋ 

그밖에도 남자고 여자고 밥 사주며 챙겨주는 후배들 많다. 

 

또 멋대로 오해할까봐 미리 써두면 (방송에는 과장되거나 생략된 부분)

촬영장 찾아간 건 마침 같은 방송국 옆 촬영장이었고

옆 촬영장이 무슨 일부러 시간 내서 가야할 정도로 엄청 떨어져있는 게 아니라 NHK 복도에서 오며가며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공간임.

그리고 단순히 그녀만 보러 간 게 아니라 거기에 절친도 있어서 갔고 매일 간 것도 아니다. 애초에 촬영이 매일 있지 않아;; 

이 현장뿐만 아니라 코지군은 지인과 현장 겹치면 꼭 인사가는 예의바른 사람이다. 

이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도 코지군이 당시 헤이안 시대 눈썹 없는 분장을 하고 있으니 우스꽝스러워서

장난 같은 분위기에서 말한 걸 텐데 한 사람 거쳐 들으니 뉘앙스가 제대로 전달이 안 되네. 

그녀가 직접 전하는 당시 이야기 → 누구든 파란폭소 참고

 

무대 보러 간 건 코지군이 원래 지인 공연이라면 지방 공연이나 소극장 공연까지 다 챙기는 사람인데

그 공연은 코지군이 매우 존경하고 친분있는 연출가가 올리고 동료가 나오는 작품이다. 

편지도 거창한 러브레터 같은 게 아니라 짤막한 쪽지로 연극 기간 중에 선배로서 배려나 조언해 준 의미이고

현장에서 매일 얼굴 보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답장을 따로 주고받을 필요 있나 ㅋㅋ

(실제로 그녀는 이번 연극 인터뷰에서 그로부터 많은 조언 얻었다고 밝힘)

야마모토 코지, 언론 대응에 적극적인 진의는? 참고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