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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후지와라노요리나가

키요모리 파이널 파티 - 요리나가님의 명언

by 캇짱 2013. 3. 17.

오늘 도쿄 대학 후쿠다케 홀에서 키요모리 파이널 파티가 있었던 모양이다.

간단히 말해, 팬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곧 발매될 총집편 DVD 홍보도 겸하는 이벤트려나?

작년 대하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프로듀서와 고증 선생, 음악 담당과 

이토 타다키요 역 후지모토 타카히로 씨(2화부터 최종화까지 키요모리에 제일 길게 나온 출연자)가 게스트로 나와 

팬들과 드라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단다. 

입장 무료에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드라마에 관한 각종 비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각 배우의 촬영이 끝나고 꽃다발을 받는 장면을 모은 올 업 영상집이 소개되었는데

키요모리, 토키코, 타다모리, 시게모리 등 헤이케 일문은 물론 시라카와, 마이코,

토바, 요시토모, 요리나가, 스토쿠, 신제, 타메토모 등의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단다.


그런데 요리나가 역의 야마모토 코지가 꽃다발을 받으며(신제에게 받았다고) 입에 담은 한마디가


"내일부터 남자를 안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유감입니다" 였다고.


덕분에 조용하던 이벤트 회장이 뒤집어졌단다. 

왜 이 어빠는 본인이 없는 곳에서도 존재감 발군인 건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