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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HEDWIG

모리야마 미라이 X 오오네 히토시 콤비에 스가 시카오가 참가!「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

by 캇짱 2012. 8. 28.



무대「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는 1997년부터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상연되어 롱런을 기록, 그 후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상연, 더욱이 2001년에는 영화화되어 선덴스 영화제 관객상, 감독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명작 중의 명작.
마돈나나 데이빗 보위 등이 열광한 적도 있어 무대·영화 모두가 전 세계에 일대 붐을 야기했다.
일본에서도 지금까지 미카미 히로시, 야마모토 코지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부른 본작품의 주연에 모리야마 미라이가 등장! 연출에는 젊은이의 현실을 선명히 그려 히트작을 탄생시킨 오오네 히토시, 그리고 번역 가사에는 스가 시카오가 참가. 더욱 더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이번 헤드윅 역에 도전하는 모리야마 미라이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이전, 무대를 보았을 때에 영화와는 작품의 구조가 다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는 오프 브로드웨이의 작품입니다만, 이른바 뮤지컬이라는 것의 뉘앙스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감이 보통의 무대 작품과는 다르지 않을까라고. 소위 누구나가 상상하는 "뮤지컬"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작품에의 입구가 조금 다른 편이 좋을 걸까 라고 생각하네요. 
오오네 상에게 연출을 부탁한 것은 음악을 생으로 보는 감각이라는 것을 소중히 하고 있는 분이므로 스테이지의 견해에 관해서 신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번역 가사는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인 스가 시카오 상에게 부탁했습니다. 이 작품은 음악의 인상이 매우 강하니까, 영어 가사의 세계관을 바라는 사람이 많아. 작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2012년의 새로운 헤드윅을 만들어 가고 싶네요」(모리야마 미라이)

무대에 서면 그 존재감에 꼼짝 못하게 된다.
「美」를 떠올리게 하는 유연함, 높은 신체 능력, 위험할 정도로 매력을 발하는 모리야마 미라이가
신뢰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만들어내는 새로운 락 뮤지컬「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
본작품에서 뮤지컬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 줄 것임에 틀림없다.


출처
텐진사이트


번역 가사에 스가 시카오라니 +_+

사실 내가 '스가 시카오' 하면 떠오르는 영상은 따로 있지만 (그건 ㅁㅊ가 메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ㅋㅋ)
여기에 소개하기엔 이게 적당하겠지.

그는 이런 가사를 쓰는 사람이다 ▼


더군다나 작사 의뢰 받은 걸 까맣게 잊고 있다가 마감 당일 삿포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휘갈긴 게 이 정도.
밤하늘의 저편에는 마감이 있었다고 ㅋㅋㅋ 

1대 미카미 헤드윅 때는 일본어 가사가 엉망이었고 (원곡을 망쳐놨지ㅠㅠ)
2대 코지 헤드윅 때는 영어 가사로 했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일본 헤드윅만의 멋진 가사를 기대해봐도 될까?  
헤드윅에 스가 시카오라니 상상도 못한 조합인데 이게 또 의외로 잘 맞을 거 같아!  
그가 번역하는 오리진 오브 러브나 위키드 리틀 타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