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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TL5Y

"More 5 Years" 를 향해 / 연출 : 스즈키 카츠히데

by 캇짱 2010. 4. 13.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의 초연으로부터 5년.
이번 재연으로 3번째 공연이 됩니다.
제 안에서는, 이 작품은 재연을 거듭하는 형태로의 롱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커다란 의지가 되는 것이, 야마모토 코지의 존재입니다.
그는 하나의 역을 장기간에 걸쳐 몇번이나 몇번이나 연기하며 그 역할에 파고들어 가는 타입의,
정말 배우다운 배우. 몇 번을 봐도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야마모토 코지=제이미와 함께 무대를 지지하는 또 한 명의 등장인물 캐시 역에는,
매회 신선한 여배우를 캐스팅하여 새로운 피를 도입하고, 에너지를 활성화 하는 것도 이 작품의 특징입니다.
이번 무라카와 에리상에게도 노래할 수 있는 여배우로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노래를 접하고, 확실한 리듬감과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순수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노랫소리는
커다란 발견이었습니다.

또한 노래만으로 구성된 그 악곡의 훌륭함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음악 팬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라이브" 로서의 퀄리티도 맛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콘서트에 오는 마음으로 걸음해주신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더욱이 일본의 극장 씬을 이끌고 있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스탭 워크도 볼 거리입니다.


"More 5 Years" 를 향해


鈴木勝秀(suzukatz.)



출처 TL5Y Japan 2010

일본에서 TL5Y가 초연되고 벌써 5년이 지났군요. 그와 동시에 저도 이 작품을 안지 5년이 되었구요.
구태여 의미를 부여하려는 건 아니지만 마침 작품의 타이틀과도 매치되는 시점에
코지 제이미와 조우하게 되는 건 어딘가 운명적으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지군이 제이미로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기도 했지만,
연출가 분은 롱런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 어쩌면 또..? 

'More 5 Years'로 향하는 그 길을 응원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 무대에서도 또 볼 수 있기를 희망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