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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퐝당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다. 얼마 전에 주문한 CD가 도착, 뜯어보니.. 이게 뭔가!!
아니 내가 일어판 주문했지 영어판 주문했냐고!! 영어판을 뭐하러 비싼 돈 주고 대행해서 사겠냐고.
(결정적으로 영어면 못 알아듣는 쪽에선 독일판과 다를 게 없잖아;ㅁ;)
그나마 목소리라도 이쁘면 봐주겠는데 너무나도 흔한 목소리라 정도 안가고
노래도 못 부르고!! (음정 진짜 불안하다) 미치겠다. 우리 간지씨를 내놔!!
대행회사야 무슨 잘못이겠어. 완전 나를 속인 그 일본뇬 잘못이지.
아니 일어판도 아니면서 왜 일어판 USED에 링크시켜놔.
혹시 아마존 쪽 실수는 아닌지 일단 문의는 해뒀는데
이거 환불해봤자 왔다갔다 드는 돈 생각하면 앉아서 그냥 돈 까먹는거라.
여러가지로 귀찮고 그냥 듣자.. 는 생각인데 아 목소리 진짜 들을 수록 짜증나네.
아니 따지고 보면 이 아저씨도 무슨 잘못이겠어ㅠ_ㅜ
문제는 일어판 2개 남은 거 다 팔리기 전에 얼른 신품을 사느냐 마느냐.
에?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하나 밖에 안남았어!!
Out There
잉글리쉬
독일 (목소리 정말 예쁜 옵빠..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