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모토 코지/화려한 일족

기무라 타쿠야의 What's up SMAP 화려한 일족 뒤풀이

by 캇짱 2007. 3. 10.

지난 주에 이어서 화려한 일족 뒤풀이 이야기입니다.
코지군은 무대가 있어서 1차에는 참석하지 못했구요. 2차부터.
2차 뒤풀이장소는 타이요리점이었는데요.
팀별로 타이카레 빨리 먹기, 술 빨리 마시기 대결 등을 한 모양입니다.
코지군은 기무라군과 함께 핑크팀이었다네요^^



여기서부터는 음원과 함께..


2차 끝무렵에 "자아~ 그럼 가위바위보 대결을 하자!" 라는 것이 되어서
일단 상금도 있다는 것으로.. 저도 조금이나마 내는 것으로 했는데요
뭐, 만표가를 대표해서 제가 단상에 올라서 "비긴 사람과 진 사람은 착석해주세요" 라는 걸로
가위바위보 대회를 해서.. 누구였다고 생각해요? 상금을 타간 사람은..

바로 야마모토 코지 였습니다

뭔가 여기서도 형제의 뜨거운 관계가!
형으로부터 동생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2차를 마무리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생략>

이번 화려한 일족 뒤풀이 3차 말인데요. 감독님이 오셨었네요. 그리고 프로듀서도 왔었구요.
하지만 이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3차를 가보니 정말 웃었는데요.
출연자 중에 3차에 간것은 저와 코지 뿐이었습니다.
으하하하, 모두 돌아간거야? 남자 둘 밖에 없잖아요! 출연자..
하지만 꽤 재미있었던 것은 인원이 상당했었는데요.
가라오케의 대형룸인가 했더니 저기랑 저기랑 이 방을 빌렸습니다. 라고 들어서
에, 뭐야. 모두 뿔뿔이 흩어지는거야? 라는 것이 되어
일단 다 들어갈 수 없으니까 흩어지지 않으면, 뿔뿔이 흩어진 상태로 방에 들어갔어요

때마침 이라고 생각하지만요. 때마침 그 날 붐볐던 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가게 자체가
드링크를 주문해서 그 드링크가 오기 까지 20분 정도 걸리는 거에요
3차로 가라오케박스에 오면 필라프 라던가 카레 라던가 모두 먹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여러가지먹을 걸 주문했는데요. 30분 정도 지나 점원이 음식 들어갑니다! 라고 들어왔어요
이야~ 왔다! 라고 생각하고 팟 봤더니 카케피가 한 접시, 그것도 작은 접시냐!
10명 정도 있는 방 안에 카케피가 작은 접시 한개만 와서 이걸 누구 입에 붙이라고?
라는 이야기가 되고, 하지만 아직 누구도 노래하지 않았고 이 상태라면 위험해! 라는 것으로,

뭐 거기서는 그 어색함을 눈치챈 멋진 스탭이 "그럼 저부터 노래하겠습니다" 라고
EXILE 을 훌륭하게 불러주었어요. 재미있는 건 그런 뒤풀이 라는 흐름으로 가게 된
가라오케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불러주는 사람, 비교적 저 좋아합니다.

야마모토 코지군 같은 경우, "그럼 코지, 다음 곡 이어가봐!"
"에? 저 말이에요? 정말요?...에에 그럼 네!" 라고 뭔가 번호를 누르니까
무슨 노래를 하려나 생각했더니 안전지대의 와인레드의 마음이 흘러
에? 이거? 라고 생각했더니 모노마네를 하면서 불러주었네요.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위험해! 이거 나한테 돌아올 거 같은데? 라는 분위기가 되어 뭐가 좋으려나..
아, 이거 어떨까. 무드적으로는 온도는 내려가겠지만 마음의 온도는 올라가려나 생각해서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눌렀더니, 우와~ 왔다! 라는 분위기로 불타올라주어서
가라오케에 놀러온 게 오랜만이었어요. 키를 내려야하나 생각할 정도로 진심으로 불러봤는데 긴장했습니다.
노래가 끝난 뒤에 모두 신경써서 저에게 많은 박수를 주었지만요.

하지만 이 방의 분위기는 불타올랐지만 다른 방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거야?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2방의 존재가 신경쓰여서 코지군이 "그럼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라고
다른 방을 돌고와서 "어땠어?" 라고 물으니
"아니 그게.. 아무도 노래하지 않고 한결같이 먹을 것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에? 아직도 (먹을 게) 안온거야? 그럼, 코지랑 나랑 가자! 다른 방.."
그대로 옆방으로 가서 "실례하겠습니다!" 라고 들어갔더니
그 때가 되서 처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두 술이 들어가니까 부서도 관계없이 되고, 상당히 술을 받아마신 여자스탭이
"웬만하면 노래해줘요, SMAP!" 라고 해서 "너 많이 취했구나" 했더니
"안 취했어요" 라고 '이 녀석, 정말 술의 힘을 빌리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요.
하지만 뭔가 그 방의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분하지만, 노래하는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해서
코지가 있어준다면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夜空ノムコウ를 리퀘스트해서
"코지, 부탁할게 " 라고 했더니 "함께 노래해도 괜찮습니까" 라고
"부탁해, 함께 노래해줘" 라고 해서 텟페이와 긴페이로 요조라노무코오를 불러서
이게 상당히 분위기가 살았아요. 남자 미술스탭이 "만표가 최고!" 라던가 말해서
가라오케 박스에서 요조라노무코오를 노래하니까 뭔가 감격하신 분들도 있거나 저로서도 기뻤습니다.

마지막엔 시간적으로도 늦어져서 모두 취기도 돌기 시작하고 다음 날일도 있고
다음 날.. 역시 긴페이 야마모토 코지군은 무대 공연도 하고 있어서 아이콘택트를
'슬슬.. 시간적으로도 많이 늦었어. 너 내일 일도 있잖아?' 라는 느낌으로 방을 나왔더니
다른 방들에서도 모두 스탭이라던가 나와주어서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한 사람 한 사람 허그 하고는 끝났어요


최근 기무라군 라디오에 매주 등장하고 있는 "코지" 였습니다.

이번 주는 아예 쏟아지네요. 으하하.
언젠가 모 방송에서 1절 끝까지 불러제낀 와인레드의 마음은 노래방 18번이었군요.
기무라군과 요조라노무코오!! 아아 듣고 싶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