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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화려한 일족

기무라 타쿠야, 내년 1윌기 TBS '화려한 일족' 주연

by 캇짱 2006. 10. 16.


SMAP의 기무라 타쿠야(33)가, 내년 1월에 스타트하는 야마자키 토요코 원작의 TBS계 드라마 '화려한 일족'(방송날짜 미정)의 주연을 맡은 것이 15일, 밝혀졌다. 1970년대의 금융재편을 배경으로 한 큰 스케일의 인간 드라마로, 기무라는 카리스마 있는 일족의 장남, 텟페이 역에 도전. 2년만의 연속드라마 주연으로, 역을 위해 머리카락을 10센티 이상 자르는 등, 힘이 들어가 있다.

◇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낳아온 기무라 타쿠야가 새로운 문을 연다.

'화려한 일족'은, 야마자키의 동명소설(1973년)이 원작. 1970년대의 금융재편이라고 하는 시대의 거센 파도를 배경으로, 관서 재계에서 유명한 만뾰가(家)의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을 묘사한 인간 드라마. 과거에도 연속드라마나 영화화가 되어, 이번에 3번째의 영상화가 된다.

원작에서는 아버지의 만뾰 다이스케가 주인공이지만 이번은 일족의 장남, 만뾰 텟페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새로운 시점으로 그려 가는 것이 포인트. 텟페이는 철강 업체의 전무로, 인망 두터운 카리스마성이 있는 설정이다.

레이서나 아이스하키 선수, 부조종사역 등을 호연해 온 기무라가, 이번에는 '재계의 남자'에 도전. 역 만들기를 위해, 이제까지의 긴머리를 10센티 이상 자르는 등 분발하는 것도 뜨겁다. 와이셔츠의 카라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길이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뜻을 위해 필사로 싸워가는 텟페이라고 하는 캐릭터를 통하여, 진정한 리더가 가져야 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라고 해, 카리스마성이 있는 텟페이의 캐릭터는 기무라에게 꼭 맞는 기용. '모든 세대부터 지지되어 압도적 존재감이 있는 기무라씨에게 '진정한 리더가 가져야 하는 모습'을 마음껏 연기해 주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걸었다.

한편, 원작의 야마자키씨도 '만뾰 텟페이는 남자의 로망과 강한 의지를 갖은 인물설정으로 어려운 직분. 기무라씨의 눈에는 순수함과 슬픔이 있다. 그런 그가 텟페이를 어떻게 연기한 것일까? 적역이 되어 기무라 타쿠야의 '화려한 일족'로 정착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소원을 담았다.

주위의 뜨거운 생각을 가슴에 담고 14일에 촬영에 들어간 기무라는, '이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그 한마디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코멘트. 시청률남 기무라의 '화려한 도전'에 주목이다.

★ 과거에 나카다이 타츠야, 카야마 유우조가 열연

'화려한 일족'은, '하얀거탑' 등 사회파의 뼈대가 굵은 스토리로 알려진 야마자키씨의 소설로, 1973년에 발매. 1974년에 사부리 신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이번 기무라가 연기하는 텟페이역은 나카다이 타츠야가 연기했다. 1974년 10월부터 반년간에 걸쳐서 연속극(매일 방송)이 방송되어 야마무라 소우, 오가와 마유미등이 출연. 텟페이역은 카야마 유우조가 연기했다. 3번째의 영상화가 되는 이번에는, TBS개국 55주년을 기념해 드라마화. 야마자키씨는 '작품은 단순한 경제소설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근원인 혈맥을 배경으로 부모와 자식의 갈등을 묘사하는 인간 드라마. 그 장렬한 삶이 서로 부딪치는 것을, 꼭 확실히 그리기를 원하다'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토리

만뽀가(家) 가장으로 한신은행의 은행장, 다이스케는 금융재편을 앞두고 상위 은행에의 흡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해서 필사적. 장녀의 남편인 재무성 주계국 차장을 통하여 상위 은행의 극비자료를 입수해 유리한 합병을 획책한다. 한편, 다이스케는 한신철강의 전무인 장남·텟페이(기무라)로부터의 융자의뢰를 전액 허락하는 일은 없었다. 배후로 암약하는 정재계의 검은 욕망, 그리고 부모와 자식의 불화…. 텟페이의 인생의 톱니바퀴가 미치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트 JDC / 산케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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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미로.. 이제 안심입니다. 11월에 제작발표회가 있다니, 기다려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