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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연속드라마

야마모토 코지를 12명의 개성파 여배우가 꼬셔 쓰러뜨린다! 대본 없는 즉흥 연애 드라마「안기고 싶은 12명의 여자들」

by 캇짱 2019. 9. 11.


야마모토 코지가 10월 시작하는 드라마「안기고 싶은 12명의 여자들」(매주 토요일 밤 1:26-1:56. TV오사카 외)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 밝혀졌다.


본 작품은 바텐더로 분하는 야마모토 코지와 개성파 여배우 12명이 자신의 캐릭터만을 사전에 정하고 대본 없이 대화를 전개해가는 어른의 즉흥 연애 드라마. 웨딩 드레스 피팅 중에 남친의 바람을 알고 그대로 가게에 뛰어들어온 신부. 극도의 토호쿠 사투리를 콤플렉스로 가진 전신에 명품을 두른 과묵한 전문직 여자. 권총을 꺼내며 "사랑하는 남자를 죽이고 왔다"라고 고백하는 상복 차림의 야쿠자의 아내. 그런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텐더로 분한 야마모토 코지가 지금의 기분에 맞는 칵테일을 제공한다. 즐거웠던 과거를 떠올릴 수 있을 듯한 새콤달콤한 칵테일. 콤플렉스를 잊을 정도로 고향의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상쾌한 칵테일, 신맛도 단맛도 알고 마지막으로 도달한 여하튼 쓰라린 칵테일. 지금 자신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눈 앞의 남성에게 차차 그녀들은 끌리기 시작해 마침내는 진심으로 꼬셔 쓰러뜨리게 된다. 남성이라면 이런 식으로 (여성이) 다가와줬으면 해! 여성이라면 참고가 될지도!? 라는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다.


[야마모토 코지 코멘트]


즉흥극은 좋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면 대본이나 대사가 있는 것보다 재미있어지거나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그 자리에서 생각하면서 대화를 주고받는 세계이므로 무척 위험한 캐치볼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외로 드라마보다도 미묘한 표정 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대본이 있는 드라마는 형태가 정해져있으므로 잘 어긋나서 애드리브를 해도 돌아올 장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즉흥에서는 어긋나면 어긋난 채로 돌아올 장소도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할지, 앞으로 해가는 가운데 재미있게 잘 맞아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카모토 히로키 프로듀서 코멘트]


우선 즉흥극이라는 배우로서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허들 높은 당 기획에 "이런 드라마가 하고 싶었어!"라고 흔쾌히 받아주신 야마모토 코지 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야마모토 상이 극중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존재감, 자유자재인 카멜레온 배우 모습을 아무쪼록 기대해주세요.


서로 어떤 대사가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긴장감, 예측 불가능한 스릴 넘치는 전개, 이건 연기인 건가? 리얼인 건가? 쟁쟁한 배우끼리 정면승부로 부딪치는 마치 격투기 같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대본이 없으므로 분명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드라마가 탄생할 것입니다.



[스토리]


도내 모처에 있는 은신처 같은 바. 경영하는 것은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하는 바텐더. 거기에 홀로 나타난 것은 개성 넘치는 12명의 여배우들. 지금은 연인이 없는 프리인 그녀들은 맛있는 술을 안주로 과거의 남자 편력이나 불평을 하기 시작한다. 바텐더는 살짝 다가붙듯이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대화가 무르익고 차분한 분위기의 바에서 두 사람. 차차 그녀들은 눈 앞에 있는 남자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오늘 밤은 이 남자와 있고 싶다고 생각한 그녀들이 꺼낸 작업 멘트란...!? 여배우가 주도하는 사랑 사정을 그린 오리지널 즉흥 연애 드라마.


[볼거리]


◆ 매회 바에 방문하는 것은 연기파로 알려진 12명의 여배우들

◆ 바에 누가 찾아오는지는 야마모토 코지에겐 알려지지 않음

◆ 여배우들이 자신이 정한 캐릭터로 전개하는 다짜고짜 실전 즉흥 드라마에 주목

◆ 사연 있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지금 추천하는 "칵테일"

◆ 진심으로 야마모토 코지를 꼬신다! 세련된 여배우들이기에 가능한 작업 멘트란...



출처 무빗치, PRTIMES


처음에는 얼핏 보고 야마모토 코지'' 12명의 여배우를 꼬신다고? 오오 재미있겠다. 근데 좀 뻔하지 않아? 했는데..

다시 보니 야마모토 코지'' 12명의 여배우가 꼬시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코지는 울려야 제 맛......이 아니고 당하는 게 좋지


즉흥극이라니까 이런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고 쾌히 승낙한 코지군의 연기도 물론 기대되고

코지군을 진심으로 꼬시겠다는 여배우들로 누가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

아무래도 즉흥극이니 만만하진 않겠지. 연기 잘하고 잔뼈 굵은 배우들이 아닐까 예상.

바에 누가 찾아오는지 코지군은 모른다는 게 또 재미있네 ㅋㅋ 처음 만났을 때 표정은 정말 리얼할 거 같다.

그리고 그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를 코지군이 매회 받아준다는 게.. 

알고 보면 '받는' 연기가 더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생각할수록 연기 경험이 풍부하고 임기응변이 뛰어난 코지군 아니면 하기 힘든 역할이구나.


아아.. 바텐더 코지 넘나 좋다. 특히 손가락! 뼈마디 마디조차 섹시해 ㅋㅋㅋㅋㅋ 

애써 몸 바쳐 찍었는데 미안하지만 벗은 코지보다 입은 코지가 더 취향이네요. 

그렇다고 벗은 코지가 좋지 않다는 건 아니다. 입은 코지가 너무 좋을 뿐이다. 

너무 위화감 없어서 눈치 채는 게 늦었는데 어빠 수염 ㅋㅋ 의외로 잘 어울리네. 


10월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