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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어제 뭐 먹었어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 이소무라 하야토, 제멋대로인 와타루는 "다이짱을 굴리듯이 컨트롤 할 수 있어"

by 캇짱 2019. 6. 15.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연기하는 "시로 상" 카케이 시로와 우치노 세이요가 연기하는 "켄지" 야부키 켄지 커플의 훈훈한 일상과 켄지가 손수 만든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어제 뭐 먹었어?」(테레비 도쿄). 이번 작품에서 시로와 켄지의 친구 커플로 다이짱 코히나타 다이사쿠(야마모토 코지)의 연하의 연인 이노우에 와타루를 연기하고 있는 것이 마음씨 착하고 상쾌한 요리인에서 불량 고교생까지 폭 넓게 연기하는 이소무라 하야토.


이번 작품에서는 연상의 남친 코히나타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오게 하는 등 제멋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코히나타에게 일찍이 소녀 만화에 등장하는 금발 미소년 질베르로서 맹목적인 사랑을 받는 와타루를 호연하고 있다.



ㅡ 처음에 요시나가 후미 상의 원작 만화에서 와타루를 봤을 때 인상을 알려주세요.


수염을 자라는 대로 내버려 두고 머리는 부스스, 옷도 이상한 동물 캐릭터인 것을 입고 있거나 하므로 촌스러운 인상이었어요(웃음). 그래서 질베르를 검색해봤더니 전혀 다르고!「다이짱, 이런 금발 미소년을 망상하고 있는 거야?」라고 웃고 말았어요.


ㅡ 하지만 코히나타를 휘두르고 시로나 켄지에게 예리한 의견을 말하거나 해서 시로의 말을 빌리면 "방심할 수 없는 녀석"인 거죠.


그렇죠(웃음). 그 정도로 큼직한 다이짱을 연하인 와타루가 손바닥 위에서 구슬을 굴리듯이 컨트롤해버리는, 사람을 휘두르는 힘이 있어. 언뜻 흐물흐물하고 있지만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높은 관찰력도 매력인 것이려나? 그리고 막상 말하면 동성애에 대해서도 제대로 생각하고 있거나 해서 시로 상들에게 정곡을 찌르는 것도 말해. 제멋대로지만 센서티브한 한편, 영리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ㅡ 연기함에 있어서 준비한 것이나 유의한 것은?


동성애자 역은 처음이었지만, 신주쿠 2쵸메(게이 타운)에 마시러 간 적도 있었으므로 인물상 등은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타루는 어느 쪽인가 하면 소악마 여자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하므로 그러한 여자애의 시선이나 몸짓을 관찰했습니다. 예를 들면 켄지를 볼 때는 좀 턱을 올리고 "당신에 대한 건 알고 있어요"풍의 시선이지만 다이짱을 볼 때는 눈만 올려다 본다. 또 네 사람이 식사를 할 때는 시선은 시로 상과 켄지에게 있지만 왼손은 다이짱을 좀 만지거나 찰싹찰싹 때리거나 합니다.


ㅡ 그런 와타루 러브인 코히나타를 연기하는 야마모토 상의 인상은?


야마모토 상이 처음부터 상냥하게 저를 받아주셨으므로 무엇을 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와타루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연기에 대해서도「이소무라 군이 좋을 대로 해도 괜찮아」라고 말씀해주셨으므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고, 와타루의 액션 하나에 있어서도 어드바이스를 해주셨으므로 지켜봐주시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ㅡ 예를 들면 어떤 어드바이스를?


(제7화 네 사람이 식사를 하는 편에서) 시로 상에게 바이인 건지를 물은 후에 와타루가 자기 논리를 시로 상을 향해 이야기하는 씬이 있었는데, 그걸 식사하면서 러프하게 발언하면 자리의 분위기를 무겁게 하지 않고 말하고 싶은 것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냐고 제안해주셔서. 확실히 평소 식사할 때는 먹거나 마시거나 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죠.「과연!」이라고 생각했어요.


ㅡ 제6화, 7화에 등장한 와타루인데 앞으로도 결정적인 장면에 등장하죠.


맞아요. 시로 상들과 크리스마스 디너를 네 사람이 먹는 씬이 있는데 와타루가 매우 신랄한 말을 하는 중요한 씬이므로 매우 인상에 남았습니다. 시로 상의 요리는 엄청 맛있었어요! 디저트도 무척 맛있어서 정말 그릇 가득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이번 작품은 요리가 웃음을 가져다주는 면과 시로 상들의 고생이나 고민을 통해 인간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는 부분이 매력. 봐주시는 분들에게 그러한 사랑이 전해진다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더 텔레비전


코지군은 어느 현장에서도 후배에게 아낌없이 조언해주고 상대가 어떻게 연기하든 잘 받아주는구나. 

또 아무리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지만 그 멤버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연기하는 이소무라 군도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다이짱&질베르 더 많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