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에서 19일, 막말이나 보신전쟁을 테마로 한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보신 전쟁 마지막 전투가 된 하코다테 전쟁 종결로부터 150년인 단락. 신선조 부장으로서 알려지고 하코다테 전쟁에서 전사한 히지카타 토시조 역을 NHK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 연기한 배우 야마모토 코지(42)도 참가하여 관람객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18일부터 열린「하코다테 고료카쿠 축제」의 이벤트로 퍼레이드는 올해로 50회째. 참가자는 에노모토 타케야키 등으로 분해서 시내를 줄지어 걸었다.
출처 닛칸 스포츠
13년 만에 고료카쿠 축제에 참가하는 것에 따라 대하드라마『신센구미!』의 명대사「기다렸지(마타세타나)」를 그 말투로 재현.
히지카타를 연기한 것에 대해「저뿐만이 아닌 응원해주고 있는 여러분의 힘으로 그런 형태가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지금도 많은 분이 계속 연기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는 인물. 앞으로 100년 후 200년 후에도 분명 여러 사람이 연기해가지 않을까 생각하면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출처 제50회 기념 하코다테 고료카쿠 축제 포토 리포트
코지군이 오랜만에 신센구미 관련 축제에 참가한다고 듣고 그저 반가웠는데 이거 생각할수록 정말 대단한 일 같다.
150주년이라는 역사적 단락에 본고장 이벤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다니..
그 150년 동안 야마모토 코지의 히지카타가 최고였다는 거잖아.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지 15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작품과 연기한 인물을 사랑하고
연고지와 인연을 이어가는 코지군은 역시 멋진 배우야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