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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멤피스

멤피스 재연 첫공 이모저모

by 캇짱 2017. 12. 2.


극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_+



이게 전부 코지군 앞으로 온 화환들이라는데..

그 중 일부▼ (누군가 찍어와서 확인되는 것만.. 밖에 전시 안 되고 대기실로 바로 보내는 것도 있다니 실제로는 더 많을 듯) 



마츠시타 나오 / 토토짱 캐스트 스태프 일동



미즈키 아리사 / 풍운아들 스태프 일동



다나카 케이 / 시손 쥰 / 카미카와 타카야 / 테라지마 스스무



야마모토 코지 팬 일동 / 산케이 디지털 ZAKZAK / 세이노 나나



이거 진짜 귀엽다. 센스가 넘치는 팬 일동. 하커두! 



12/3 추가된 카토리 싱고에게 온 꽃

싱고군은 항상 백합을 보내줬는데 이번엔 종류가 바뀌었네?



12/4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우측에 사토 B 사쿠 



멤피스 MD 

공연 프로그램 / 토트백 / 페이스 타올 / A4 클리어 파일 세트 / 티셔츠 / 마스킹 테이프 / 뱃지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원래 공연 굿즈 별로 관심없는 편인데 이번 멤피스 굿즈 되게 잘 뽑혔다. 

가서 쓸어올지도 ㅋㅋㅋ 내가 갈 때까지 품절되지만 말아라ㅠㅠ



토트백과 프로그램북이라는데.. 특히 프로그램북 겁나 잘 뽑혔네. 



멤피스 마지막 노래 끝났을 때, 코지상 울고 있었지. 웃으며 모자를 깊숙이 고쳐썼지. 

그때 회장의 재연 기다렸어! 어서 와! 같은 따뜻한 일체감이 굉장히 기분 좋고 행복했어요.


방금 첫공 끝났는데 기립 박수. 재연을 기다려온 만큼 관객석이 엄청 열광적이었단다. 

커튼콜 인사에서 코지군이 "우리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할 때

복받치는 듯 목소리 바뀌면서 코 빨개지며 울 거 같았다고. 

마에지마 상(코지군과 친한 음감님)이 코지군 어깨 툭툭 두드려줬다네ㅠㅠㅠㅠ


코지군 커튼콜에서 이렇게 감정 드러낸 거 거의 처음 아닌가?

항상 상쾌하게 관객들에게 빨리들 돌아가라는 사람인데.. ㅋㅋ


연출도 하면서 남모를 고생도 많았을 거 같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이번이 연출 처음한 것도 아니라..

아마 멤피스가 유작이 된 요시카와 토오루 상(코지군과 친한 연출가. 멤피스에선 번역 가사 담당)이나

여러가지로 떠오르는 게 많았겠지. 


제작사 호리프로 사장 투이타



야마모토 코지 상, 하마다 메구미 출연「멤피스」첫공. 야마모토 상이 연출에 참여해, 무대 상하 이동이나 회전무대도 사용하는

신국립극장의 특성을 살린 다이나믹한 스테이지가 되었습니다. 재연을 열망하신 관객 여러분에게 부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첫공 끝나고 코지팬분의 객석 주변에서 들려온 감상

"란베에 굉장해! "지부 노래 잘해" "우에키 히토시였어" 아무도 본명으로 부르지 않았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연기한 역할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거니까 배우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네. 

란베에가 나온다고 지부가 나온다고 우에키 히토시가 나온다고 티켓 사서 왔을 거 생각하면 왠지 귀엽다.



첫공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