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션스11 마술 선생님 키타미 신 씨의 블로그에 오션스11 연습실 후기가 올라왔다.
(이밖에도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가 블로그 등에 소식을 전해주고 있지만 대표로 한분만 소개)
오늘은 오션스11의 첫 런쓰루(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전처럼 하는 리허설)였습니다.
주역은 상당히 피곤한 모습...
잠을 자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쁜 와중에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대사도 8~9할 이미 머리 속에 들어가 있어서 스타의 굉장함을 느꼈습니다.
2번째 주역 분은 연기도 춤도 그리고 노래도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뭐든지 가능한 분이었어요.
살짝 마술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살짝 보여준 것만으로도
웬만한 마술사보다 잘해... 라고 생각했어요.
다카라즈카 때와는 달리 남역이 아닌 진짜 남성이니까 또다른 내용으로도 보입니다.
재주꾼 코이케 선생님의 연출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출연자 여러분, 전력투구로 하셔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내가 배우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모두들.. 굉장해.. 한 마디면 됩니다.
즐거운 리허설 현장이었어요.
새삼스럽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2014-06-02 00:53:20
주역은 싱고군. 두번째 주역은 코지군 이야기겠지?
코지군이 다 잘한다는 건 매번 듣는 얘기라 이제 별 감흥도 없다. 당신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만들었어 ㅋㅋㅋ
오케스트라도 함께한 첫 런쓰루였다는데, 이제 곧 극장에도 들어가겠지. 앞으로 일주일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