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코지/무비스타

무명 63세 신인 배우가 주연인 영화「엑스트로」야마모토 코지 본인 역으로 출연

캇짱 2019. 4. 11. 21:31


NHK 대하드라마「여자 성주 나오토라」등의 무라하시 나오키 감독이 담당하는 영화「엑스트로」의 캐스트& 장면 사진 & 주제가가 이번에 일거 발표되었다. 주연은 63세에 영화 첫 출연&첫주연을 장식하는 무명 신인 하기노야 고조. 본인 역을 맡아 공동 출연하는 야마모토 코지, 사이토 유키, 테라와키 야스후미 등과 마큐멘터리・코미디를 만들어간다.


치과 기공사로서 일하는 한편, 엑스트라 사무소 라크에 소속하고 있는 하기노야. 워프 스테이션 에도의 TV 드라마・영화 촬영에 나가는 나날로 야마모토 주연의 시대극「에도의 손톱」에 참가하게 되지만 이야기는 기묘한 인물이나 사건인 탓에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출연자의 대부분이 실명으로 연기하고 마큐멘터리(가상의 다큐멘터리)의 현실과 허구가 뒤섞인 세계관을 체현한다.


그밖에 개그 트리오 모리산츄의 쿠로사와 카즈코, 아이돌 미아키 리호, 가수 이시이 타츠야, 작가 아라마타 히로시, 영화 감독 오바야시 노부히코 등이 공연. 각본은 「파코와 마법 동화책」등의 극작가 고토 히로히토가 집필하고 주제가는 트리플 파이어 featuring 마츠자키 시게루의「천공의 패자~우주원시수 가모게토라의 테마」가 사용된다.


무라하시 감독은「이름 없는 『엑스트라』와 이름 있는 『역』. 그 경계선은 뭘까요. 실생활에서는 전원이 주역이고 조연이나 엑스트라로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이란 없어요. 즉 그 경계선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쉽게 하는 한편 리얼리티를 빼앗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 경계선을 애매하게 한 것을 만들어보았습니다」라고 설명. 그런 연유로「카메라는 누구도 모를 엑스트라 분에게 향하고 있고 여러분이 잘 아는 유명한 배우 분이 그 배경이거나 합니다. 촬영 현장도『나는 촬영 스태프인건지 출연자인건지 엑스트라인건지 잘 모르겠다』라는 신기한 공간에서 행해졌습니다」라고 돌아보며「내가 이 작품의 감독이구나, 라고 대부분의 사람이 깨닫지 못하지 않을까요」라고 의미 심장한 코멘트를 남겼다.


「엑스트로」는 「섬 전체가 커다란 축제 제11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4월 18일~21일)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고, 2019년내에 공개 예정.


출처 영화닷컴


코지군은 영화 속 '에도의 손톱'이라는 시대극 주연으로 본인 역으로 등장하나 보다.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는 코지군도 등단 예정이라고. 




야마모토 코지 코멘트


만약 당신이 주역인 스토리라면 거리에서 스쳐가는 낯선 사람들 대부분은 엑스트라가 될 것이다.

반대로 그 낯선 사람 중 누군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엑스트라가 될 수 있다.

각도를 바꾸면 우리는 전원 주역인 동시에 엑스트라이다.

그럼,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 이 영화를 보실 것인가. 그리고 이 작품에 관계한 나는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 볼 수 있을 것인가.

영화관에서 이번 작품을 보고 있는 나는 거기에 있는 관객 여러분과 무엇 하나 다를 바 없는 한 사람의 관객.

그리고 맞아. 엑스트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