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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멤피스

뮤지컬 멤피스 2017 일본 - 야마모토 코지 & 하마다 메구미 - Ain't Nothin But A Kiss♬

by 캇짱 2018. 6. 3.

야마모토 코지(휴이 칼훈), 하마다 메구미(펠리시아 페럴), 제로(델레이)


펠리시아 : 

못난 녀석이지만 이렇게

마치 drug 나를 흥분시켜

안녕을 말하지 않는 나


키스를 줘

조심해 잠깐이라도 맛을 봐 립스틱

원하는 것은 최고의 키스뿐


휴이 : 안녕

보비 : 안녕 휴이

휴이 : 안녕 미스 펠리시아 

        당신이 좋아하는 단골이 돌아왔다고!

펠리시아 : 분위기 파악 못하는 백인 꼬마가 내 취향이라고?

휴이 : 곧 그렇게 될 거야 너를 라디오에 내보내줄 테니까

펠리시아 : 라디오?

             꼬마야, 왜 여자는 남자가 거짓말을 하는지 아는 줄 알아?

휴이 : 아니

펠리시아 : 입을 열면 거짓말뿐이니까



펠리시아 : 원하는 것은 최고의 키스뿐



휴이 : 있지, 게이터

        미스 펠리시아는 내가 좋아졌을까?

        게이터! 당신 바텐더치고 꽤 과묵한 거 아냐?

펠리시아 : 응, 그 아이는 5살 때 아버지가 눈앞에서 살해당했어

             그때부터 계속 아무와도 말을 하지 않은 채야 

휴이 : 한 마디도 하지 않네

펠리시아 :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거야. 아, 당신은 다른 모양이지만


휴이 : 헤이~ 헤이헤이헤이 브라더!

델레이 : 그렇게 부르는 거 관둬!

휴이 : 지금 말야, 당신의 동생에게 이 음악, 내가 맡을 생각이라고 이야기하던 중이야

델레이 : 맡는다고? 뭐야 그거? 베낀다는 거야?

휴이 : 아니, 아니야. 모두에게 들려주는 거야. 이게 나의 영혼의 음악이라고

델레이 : 너의 것이 아냐. 나의 영혼의 음악이야

           그 영혼은 너 따위가 훔치게 하고 싶지 않아

휴이 : 어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훔친다고?

         라디오에 내보내는 거야 동생도 출연하게 하는 거지

델레이 : 해봤어. 블루스 방송국에 제의해봤더니 우선 돈을 주라고

           돈 같은 거 없어 그리고 그 차림을 보면 알아. 너도 무일푼이라는 걸

휴이 : 어이어이어이! 내가 말하는 건 어디 구석의 흑인 전용 방송국이 아냐

        대형 라디오 방송국! 다이얼 한가운데! 거기에 뛰어들어준다는 이야기야!


펠리시아 : 좋잖아? 사랑에 빠져도

펠리시아 & 휴이 : 껴안고 키스하는 것뿐

펠리시아 & 휴이 : 마법에 걸리면

휴이 : 이제 도망칠 수 없어

펠리시아 & 휴이 : 위험한 것도 전부 해보일 거야


휴이 : 그러니까 미스 펠리시아. 

        내가 만약 당신을 라디오에 내보내준다면 나와 둘이서 그..

펠리시아 : 나와 당신이 그.. 뭐?

휴이 : 나와 둘이서 데이트 하는 건 어떨까?

펠리시아 : 들었어, 오빠? 이 사람이 말한 거

보비 : 오빠라면 안에 있어

펠리시아 : 운이 좋았네. 라디오에 나간다니 진짜야?

휴이 : 응, 난 할 거야. 반드시!


휴이 : 키스를 줘!

펠리시아 : 안녕 하기 전에

휴이 : 잠깐이라도

펠리시아 : 어쩌면 당신.. 진심이야?

휴이 : 응, 물론!

펠리시아 : 진심이야?

휴이 : 응, 하지만 어떨까

펠리시아 : 원하는 건 최고의 키스뿐



코지군의 지금까지 상대역 중에 제일 노래를 잘하는 하마다 메구미 상. 

아니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일본 뮤배 중에 제일 노래를 잘한다. 정말 귀호강이었음. 

코지군과도 전혀 다른 성질인데 생각 외로 잘 어울려서 또 공연했으면 좋겠네.  


휴이가 델레이를 헤이~브라더! 라고 부르면서 엉덩이를 툭툭 치는 것도 귀여웠고

쵸다이~ 키스오~♪ 는 몇 번을 들어도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