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선행 다 떨어지고 일반도 당연히 실패하고
매진된 마당에 못 구하는 건가 불안했는데
일본에 아는 언니가 관계자석으로 구해줬다ㅠㅠㅠㅠ
대신 좌석 어딘지 모르고 당일에 본인이 받아서 건네준다고 한다.
이 언니의 대단한 점은 락 오페라 모차르트 볼 때도 느꼈는데
그때도 나랑 같이 보겠다며 다 매진된 티켓을 어디선가 구해왔고
별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당시 물품 보관소에 짐을 맡겼는데
공연 끝나고 붐비는 사람들 제일 뒤에 가서 줄을 섰더니
언니가 거기 일하는 옵빠에게 몇 마디 말하고 내 짐 먼저 찾아주던..
오늘도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흑흑, 휴이... 만나러 갈게.
+ 별개로 세미막 티켓도 개인적으로 구했지만 사이드석이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