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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멤피스

[월간 뮤지컬 2016 3·4월호] 2015년 뮤지컬 베스트 10

by 캇짱 2016. 3. 15.

일본 뮤지컬 잡지 월간 뮤지컬 2016년 3.4월호에 실린 <2015년 뮤지컬 베스트 10>에 코지군과 멤피스가 사이좋게 이름을 올렸다.


<작품 베스트10> (초연작)


제1위 알라딘 (극단 시키)

제2위 멤피스 (호리프로 + TBS + Tokyo FM)

제3위 데스노트 The Musical (호리프로 + 니혼테레비) 

제4위 별이 만나는 밤 (한큐전철 + 다카라즈카 가극단)

제5위 라임라이트 (토호)

제6위 HEADS UP!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

제7위 타이타닉 (우메다 예술극장 + 피아)

제8위 패션 (신국립극장)

제9위 TOP HAT (한큐전철 + 다카라즈카 가극단 + TBS)

제10위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 (한큐전철 + 다카라즈카 가극단)




<재연상>

라만차의 사나이 (토호)


<남자 배우 베스트10>


제1위 마츠모토 코시로 (라만차의 사나이)

제2위 이노우에 요시오 (엘리자베트, 패션 외) 

제3위 야마모토 코지 (멤피스)

제4위 타키야마 히사시 (알라딘)

제5위 이치무라 마사치카 (라카지, 스크루지)

제5위 스즈키 소마 (End of the RAINBOW, 선셋대로 외)

제7위 시로타 유 (엘리자베트)

제7위 나카가와 아키노리 (체스, HEADS UP! 외)

제9위 이시마루 칸지 (라임라이트)

제10위 야라 토모유키 (Dog fight, SONG WRITERS 외)


와- 코지군 3위 축하!!!! 멤피스 2위 축하!!!!
코지군은 멤피스 한 작품으로 베스트10에 들다니 굉장해!!!

선정 방법은 평론가,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선정 위원 26명이 2015년 초연 작품 중에서 10작품.
남배우와 여배우를 각 5명씩 선발해, 각자에게 순위를 매기고 총합 득점으로 결정하는 것.
작품상 1위는 10점, 2위는 9점...
배우부문 1위는 5점, 2위는 4점... 이라는 식이다.

코지군은 6명의 위원에게 1위에 해당하는 만점을 받았다.
선정 이유로는
- 번역 뮤지컬 중에서는 알라딘과 멤피스가 압도적.
- 멤피스는 야마모토 코지의 록 가창이 딱 맞았다.
- 멤피스는 주연 콤비의 확실한 가창력이 인상적.
- 멤피스는 야마모토 코지의 무사태평한 독특한 맛이 잘 배어나왔다.
- 록부터 소울이나 리듬&블루스, 라틴까지 다양한 음악성이 채색된 뮤지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흐름에 탄 멤피스. 인종차별을 음악의 힘으로 뛰어넘으려고 한 사람들의 약동감,
  그리고 흑인음악의 혼의 근원을 이 정도로 느끼게 해준 작품은 처음이다.
  야마모토 코지와 하마다 메구미는 일본어 가사의 소울풀한 후크의 리듬을 이해하고 있어 샤우트에만 의지하지 않는다.

이 잡지는 사실상 토호와 다카라즈카 전문지나 다름없어서 그동안 다른 계열의 작품이나 배우가 순위권에 들기는 어려웠는데

(그러고 보니 코지군도 토호 레미즈 나왔을 때 이 순위에 들었었지..)

이번 순위는 꽤 의미있는 변화라고 하더라. 일본 뮤덕들이 새 바람이 불었다고 표현할 정도면 뭐 ㅋㅋ

그 변화의 선두에 코지군이 있어서 뿌듯하고(^-^)


이로써 코지군은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남우상, 엔터 스테이지 어워드 최우수남우상, 월간 뮤지컬 남자 배우 베스트10에도 들었구나. 

이 선정 기준이 제각각인 어워드에 전부 이름을 올린 남자 배우는 야마모토 코지 뿐이다 (움퐈하하하)



하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