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기다렸다고!! 사랑해요 엔카츠!! 우윳빛깔 엔카츠!!
대충 살펴봐도 8곡 정도 나온 거 같은데? 짧은 시간임에도 매우 알찬 구성이다.
코지군이 저렇게 열창하는 거 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최근작이 정적인 작품이었다보니 모처럼 물 만난 고기를 보는 거 같아.
평소에도 저러고 다니는 사람 같더라는 후기가 이해되는 게 라디오 부스에서 신이 나서 까부는 모습이나
노래할 때도 계속 구부정한 자세 유지하면서 캐릭터를 살리는 게 여간 내기가 아니다.
셔터 소리 들리는 거 보니 공개 리허설 영상에다가 첫공 인터뷰만 따로 딴 거 같은데 이 완성도는 뭐다?
특히 Radio 부를 때 휴이가 박수치니까 앙상블이 노래하는 장면이 마음에 든다. 무대의 지배자 같음.
그나저나 하마다 상이 코지 형님이라고 하는 거 보고 빵 터졌다.
이 남자는 어딜 가나 형님 소리를 듣는구나. 심지어 하마다 상이 나이도 더 많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