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에 의하면,
올 연말에서 내년 초(2008.11.19 ~ 2009.02.22) 충무 소극장에 올라가는
TL5Y 재연의 제이미역으로 건명씨의 친구인 그 분이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굳이 실명을 밝히지 않고 건명씨의 친구라고 쓰는 이유는 아직 확실한 정보가 아니니까^^;)
오옷! 잘 어울릴 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초연 멤버인 기윤씨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겠어서
조금은 아쉬운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기윤씨와 더블로 가면 안되나?
요즘은 더블을 넘어서 트리플, 쿼드러플 까지도 하더만.
<- 개인적으로 싫어라 하지만 이런 경우라면 닥치고 둘 다 예매해주겠음!
TL5Y는 여주의 비중도 남주와 똑같은, 아니 어쩌면 더 크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캐시 역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이 쪽 캐스팅도 이미 아는 사람은 아는 거 같다만,
여배우 쪽 정보망이 짧은 나로써는 감도 못 잡겠음;;
설마 신인은 아니겠지.. 일본판의 악몽 같은 캐시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다구!
그래도 이렇게 캐스팅 소식에 극장까지 확실히 잡힌 걸 보니 정말 올라간다는 게 실감이 난다.
이 작품, 몇 년을 기다렸던가..ㅠ_ㅜ
이야기쇼에서 기윤씨가 슈무엘 송 부르는 걸 보고, 10분 가까이 되는 노래를 어떻게 외웠냐고
정말 대단하다고 중얼거리던 그 분, 설마 그 땐 자기가 이 작품을 하게 될 줄은 몰랐겠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