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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말한다

뮤지컬 라디오 스타 (3rd)

by 캇짱 200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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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디오 스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2월 27일(수) PM 7 :30
S석 1층 C열 12번
(김다현, 정성화)


같은 극을 세번이나 본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두번까지는 봐 봤는데..
또 어제는 다현씨 팬이 되고 처음으로 보는 의미있는 공연이기도 해요.
(1st, 얼굴에 반함 → 2nd, 연기에 반함 → 3rd, 진정한 의미의 팬이 되다!)

어제의 자리 선정은 뭐, 결과적으로 좋았습니다.
예매하는 과정에서 삐걱대긴 했지만 덕분에(?) 가까이에서 실컷 볼 수 있었으니까요.
무대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좌석이라 눈 마주치긴 좀 힘들었지만요..
그래도 슬픈 노래 부를 때는 시선을 내리깔곤 하는데 저를 바라보고 부르시는 듯 하여...
호호. 좋았어요. (이젠 쳐다본다고 민망해하지도 않음. 같이 뚫어져라 쳐다봐줬음)

극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은 지난 후기에 쓰여있구요,
사실 오늘은 극에 대해선 그닥 할 말이 없는 게 극을 전체적으로 보진 못했거든요.
자리가 너무 오른쪽에 치우쳐있었던데다 지나치게 무대와 가깝다보니
그저 지금 내 앞에 있는 배우 위주로 볼 수 밖에 없었어요.
다현씨 얼굴에 난 뾰루지 까지 보이는 자리였으니..